컴린이 일기장/What I Did
2020. 12. 27.
2020년 톺아보기🎞
왠지 허한 연말연초를 꽉꽉 채워줄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바로 회고와 계획 세우기. 기억하고 싶은 것들, 하고 싶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아무리 꾹꾹 눌러 담아도 흘러넘치던데... 다른 사람들은 한 해를 담은 3분짜리 곡이라던지 올해의 사자성어라던지, 어떻게 이런 것들을 내놓을 수 있지? 나는 말과 생각에 있어서 엄청난 맥시멀리스트인듯하다. 🎞 1월 # 보아즈 어드브 시작 및 14기 맞이 🎭 : 새해가 되자마자 오티, 워크샵 등 14기 맞이 행사가 시작되었다. 그 와중에 개인적인 일로 최근 몇 년이래 가장 큰 멘붕을 겪는 바람에 14기분들과 친해지기는 커녕 챙겨주지도 못했다. 그리고 워크샵에 돌아와선 인생 첫 독감까지 걸려 3~4일을 꼼짝없이 울다 잠만 자다를 반복했다. 부족한 실력임에도 팀 스터디 멘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