컴린이 일기장/What I Did
2022. 6. 15.
2022-1 SMU(싱가포르 경영대학) 교환학생 후기 🌏
학점 교류 글에 짧게 언급했다시피 싱가포르에서 교환학생으로 지난 1학기를 보냈다. 1월에 개강을 한 덕분에 4월 종강 후 한 달 넘게 여유를 즐기는 중이다. 내 인생에서 또 하나의 큰일을 잘 치러냈기 때문에, 간단한 후기와 느낀 점을 글로 작성해보려 한다. 1. 싱가포르에 산다는 것 싱가포르는 생각보다 적도에 가까운 나라로 일 년 내내 더운 열대기후를 가지고 있다. 나는 1월부터 4월까지 딱 4달을 지냈는데, 1~2월은 비가 좀 자주 오는 대신 야외 활동하기에 어렵지 않은 날씨였고, 4월이 다가올수록 햇볕이 따가워 돌아다니기 어려웠다. 더운 날씨 때문에 싱가포르의 실내 건물(쇼핑몰, 학교, 호텔 등) 대부분은 에어컨을 아주 세게 가동한다. 이런 이유로 외출을 할 때는 늘 보부상이 되기 일쑤다. 물 한 병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