컴린이 일기장/What I Did
2020. 2. 17.
안녕하세요, 저 이사 왔어요!
네이버 블로그에 공부한 것, 보고 느낀 것, 자잘 자잘한 일기까지 무언가를 기록하기 시작한 지 어연 1년 하고도 한 달 반이 지났다. '처음에는 이걸 꾸준히 할 수 있을까?' 의문이 많이 들었는데, 놀랍게도 지난 1년간 정말 꾸준히 글을 올렸다. 그 덕분에 적게는 하루 20명에서 많게는 100명 이상이 방문하는, 순전히 나의 글을 위해 이웃을 신청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블로거가 되었다. 가볍게 시작한 블로그 치고는 나름 성공적(?)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, 최근 들어 글을 계속 올리면서도 몇 가지 고민을 안고 있었다. # 본질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는, 내가 공부한 내용을 내가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정리하는 것이 주목적이었다. 목적에 맞게 아는 내용보단 모르는 내용을, 내가 알아보기 쉽게 정리를 ..